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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부락-유웅씨5

탁록, 구려, 촉산 ◉탁록(涿鹿)에 대한 역사 기록: "(치우)는 양수에서 나왔는데 ... ... ... 구작(九淖, 혹은 구뇨)에서 올라 공상을 토벌하였는데 황제가 청구에서 죽이였다." ​서주(西周) 이래의 서적들에는 치우가 정벌한 "공상(空桑)"을 대부분 "궁상((穷桑)으로 적었으며 지금의 산동성 곡부(曲阜) 지역을 가르킨다. 하지만 "구작"은 옛 황하가 아홉 갈래로 갈라져 바다로 흘러드는 발해의 서남쪽을 말하는데 산동성 북부와 하북평원 동북부에 속한다. 을 비롯한 극히 적은 옛 서적들에서 옛 황하 하류의 아홉갈래 물길을 "구작"이라고 하였고 기타 서적들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치우가 (적)제를 쫓아 탁록의 언덕에서 싸우니 아홉 구석은 남은 곳이 없었다. 적제(赤帝)가 크게 놀라 황제한테 알려 치우를 다스리게 하니 .. 2024. 3. 23.
치우와 숙사씨 그리고 치염(治盐) ◉치우(蚩尤)치우는 묘만(苗蛮), 구려(九黎)족의 수령이다. 염제에 불복하여 풍백, 우사, 과부(夸父)등을 거느리고 군사를 일으켰다. 형제가 80명이였는데 짐승의 몸에 동의 머리 철의 이마를 가졌고 모래를 먹었는데 매우 강하였다. 염제 유망(榆罔)이 대적하지 못하여 황제가 부대를 이끌고 치우를 치게 되였다. 황제가 응룡(应龙)을 기주(冀州)의 들판에 보내 진공하게 하였는데 결과는 대패하였다.​그후 연속 패하자 황제는 부대를 이끌고 태산(泰山)으로 퇴각하였다. 거기서 새의 형상을 한 구천현녀(九天玄女)를 만나는데 그는 황제에게 "현녀전법"을 전수하였으며 곤륜산에서 가뭄의 신 녀발(女魃)을 모셔와 전쟁을 지원하게 하였다. 또 사람을 보내 동해밖의 칠천리에 있는 류파산(流波山)에 있는 괴수 "기(夔)"의 껍질.. 2024. 3. 23.
염제 임강씨(任姜氏, 伊耆氏) ◉염제(炎帝) 신농씨(神农氏) 신농씨는 성이 강(姜)씨이며 이름은 석년(石年)이다. 아버지는 소전씨(少典氏)이며 어머니는 유교씨(有蟜氏)의 여자 여등(女登)이다. 아내는 망수씨(莽水氏)의 여자 청발(听詙)이다. 강수(姜水)에서 자라 성을 강씨로 하였다. 이(伊, 이궐, 낙양시 이천현)에서 나라를 시작하였다가 기(耆, 려국, 장치시 려성현)로 옮기여 이기씨(伊耆氏)라고도 한다. 신농씨, 신융씨, 열산씨 모두 염제의 호이다. [f-댜-염제의 시작] ​ ​ ◉이기씨(伊耆氏), 임강씨(任姜氏) 이기는 복성(复姓)으로 신농씨의 호이다. 후에 이(伊)씨로 간략되였다. ​ 정현(127년~200년)이 주석에: "이기씨는 옛 천자의 호이다." ​ : "염제 신농씨는 성이 이기이고 이름은 궤(轨)이다. ... ... .... 2024. 3. 23.
곰의 전설-유웅국 ◉유웅국(有熊国)전설 아주 오랜 옛날 구자산 (具茨山, 하남성 신정시 서남쪽) 희수(姬水)하 일대에 소전씨 부락이 있었다. 부락의 수령은 소전으로 무회씨(无怀氏, 회성출생. )가 낳았는데 수렵을 즐기여 심산밀림을 자주 드나들었다.​어느 하루 소전이 산에 들어가 사냥을 하게 되였는데 큰 나무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잠들게 되였다. 몽롱한 가운데 기척이 들리여 눈을 뜨니 커다란 곰 한마리가 앞에 있었다. 소전이 깨니 곰은 절을 하여 인사하고 업드려 자신의 등에 올라타기를 원하였다. 소전이 곰을 타고 어떤 깊은 골짜기에 들어가니 엄청 큰 짐승이 있었다.​그 앞에는 수많은 곰들이 업드려 빌고 있었는데 그 짐승은 아랑곳하지 않고 곰 무리에서 두마리의 곰을 잡아 먹어버리였다. 소전이 이것을 목격하고 화살을 날려 그.. 2024. 3. 23.
헌원과 황제 ◉헌원(轩辕)과 황제(黄帝)이전에 소전씨가 있었는데 염제와 황제를 낳았다. 염제는 강수(姜水) 변에서 자라 강씨성을 가졌고 황제는 희수(姬水) 변에서 자라 희씨성을 가지게 되였다. 황제의 성은 희씨이며 "헌원의 언덕"에 거주하였기에 "헌원"이라 하였다. 또는 이름이 구름 "운"이라 하여 "희운(姬云)"이라고도 하였다. 상서로운 구름의 운을 지녔기에 구름으로 일을 기록하였다. ​흙의 기운을 가졌기에 호를 흙의 색인 황제(黄帝)라고 하였다. 유웅( 현재 하남성 신정)에 도읍을 세웠기에 유웅씨(有熊氏)라고도 불렀다. 판천(阪泉)에서 염제를 이기고 탁록(涿鹿)에서 치우를 이기고나서 제후들이 그를 천자로 받들었다. 헌원황제는 희수에서 즉위하여 나주에 탁록으로 도읍을 옮기였다. 황제의 이름이 헌원이라는 설은 전국시.. 2024.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