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곰부락-유웅씨/염제 임강씨

염제 임강씨(任姜氏, 伊耆氏)

by 성수록 2024. 3. 23.

◉염제(炎帝) 신농씨(神农氏)

신농씨는 성이 강(姜)씨이며 이름은 석년(石年)이다. 아버지는 소전씨(少典氏)이며 어머니는 유교씨(有蟜氏)의 여자 여등(女登)이다. 아내는 망수씨(莽水氏)의 여자 청발(听詙)이다. 강수(姜水)에서 자라 성을 강씨로 하였다. 이(伊, 이궐<伊阙>, 낙양시 이천현)에서 나라를 시작하였다가 기(耆, 려국<黎国>, 장치시 려성현)로 옮기여 이기씨(伊耆氏)라고도 한다. 신농씨, 신융씨, 열산씨 모두 염제의 호이다.

[f-댜-염제의 시작]

◉이기씨(伊耆氏), 임강씨(任姜氏)

이기는 복성(复姓)으로 신농씨의 호이다. 후에 이(伊)씨로 간략되였다.

정현(127년~200년)이 주석에: "이기씨는 옛 천자의 호이다."

<로사후기·염제상>: "염제 신농씨는 성이 이기이고 이름은 궤(轨)이다. ... ... ... 이에서 나라를 시작해 기에서 계속하였기에 이기씨라 하였다."

<죽서기년·의정>: "염제는 이(임<任>)에서 시작하여 기(강<姜>)으로 옮기였기에 이기(임강<任姜>)씨라고 한다. 이(伊)는 또 제요(帝尧)의 외가이다."

◉염제의 활동유역

<국어·진어>: "이전에 소전씨가 유교씨를 취하여 황제와 염제를 낳았다. 황제는 희수(섬서성 무공 칠수하<漆水河>)에서 자랐고 염제는 강수(섬서성 보계 청강하<清姜河>에서 자랐다. 때문에 황제는 희씨, 염제는 강씨 성을 가졌다. 두 사람은 군대로 서로 맞섬은 서로 덕이 다르기 떄문이다." 이것은 제일 처음 염제, 황제의 출생지에 대한 기록이다.

염제시대는 석기시대로 추정된다. 염제가 태여난 것으로 추정되는 곳은 6곳이다. 1.섬서성 보계(宝鸡). 2.산서성 고평(高平). 3.하남성 자성(柘城). 4.호북성 수주(随州). 5.호남성 회동현 련산(连山). 6.호남성 주주 염릉현(炎陵县).

(※지도로 보면 1대 신농부터 마지막 신농 유망 그리고 그 후손들의 이동경로에 해당한다.)

[f-더-염제의 출생지]

염제씨의 초기 활동영역은 황하 중하류의 강수(姜水, 1.보계시 위빈구 청강하<清姜河>. 2.보계시 기산현 기수<岐水>.) 부근이다. 후에 진(陈, 안휘성 박주시<亳州市>)의 땅에 수도를 정했는데 후에 숙사씨(夙沙氏)의 난 때문에 곡부(曲阜)로 옮기였다.

<삼황본기>: "초목의 맛을 보아 책을 만들어 치료를 하였다(약효에 대해 관찰하였는데 하루에 칠십여가지 독을 맛보았다.). 시장을 만들어 천하의 물건이 교역이 되였는데 모두가 요구하는 것을 얻을수 있었다. 숙사씨가 반란을 일으켜 곡부로 옮겼다가 나중에 다향(茶乡)에서 죽었다. 140년을 재위하였다. 그 뒤를 이어 임괴(临魁) 등 여섯 임금이 다스리다가 유망에 이르러 치우(蚩尤)의 난이 일어났는데 평정할수 없었어 공손헌원이 있어 사로잡을수가 있었다."

◉염제릉

<제왕세기>: "염제는 백이십년 재위하고 죽었는데 장사(长沙)에 묻었다."<로사>: "염제는 장사에서 죽었고 다향의 구석에 묻혔는데 릉묘 이름이 '다릉(茶陵)'이다."

염제의 릉은 호남성 주주시 염릉현 서쪽 17킬로에 있는 록원진(鹿原镇) 경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