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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준 (帝俊) ◉ 제 준(俊) 제 준은 후대에 수많은 제왕과 나라를 남긴 인물이다. 하지만  에서만 그 이름이 보이며 (전국)에서 준(夋)이란 이름으로 잠간 등장한다. 그 외 다른 역사서와 기록들에서 전혀 찾아볼수 없는데 아마도 언급하길 꺼려하는 단어였거나 혹은 아예 역사에서 지워버려야 되는 인물인듯하다. : "백민(白民)의 나라가 있다. 제 준이 제 홍(帝鸿)을 낳고 제 홍이 백민을 낳았다, 성이 소(销)씨이다. 기장을 먹는다." 여기서 제 홍은 두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황제, 유웅씨를 말하는데 이로보면 제 준은 소전씨(少典氏)가 된다. 다른 하나는 제 홍이 황제의 아들이다. 이때에는 제 준이 황제, 유웅씨이다.  : "제 준이 우호(禺号)를 낳았고 우호가 음량(淫梁)을 낳았으며 음량이 번우(番禺)를 낳았는데 처음.. 2024. 10. 16.
고조선,복희씨,환인,금천씨,하조선,숙신,상조선,은상,기씨조선,현도,중원 고대 국가 형성 2024. 9. 28.
고조선 및 동아시아 고대국가들의 형성도 복희씨로부터~ 금천씨로부터~ 2024. 9. 9.
신라(新罗), 사소(娑蘇)부인과 박씨(朴氏)의 기원 ◉ 신라의 건국신화 권 1 신라 본기 박혁거세 (가)시조는 성이 박(朴)씨이고 이름은 혁거세(赫居世)이다. 전한(前漢) 효선제(孝宣帝) 오봉(五鳳) 원년 갑자(기원전 57년) 4월 병진(또는 정월 15일)에 즉위하여 거서간(居西干)이라 일컬었다. 이때 나이가 13세였고 나라 이름을 서나벌(徐那伐)이라 하였다. ​ (나) 이에 앞서 조선(朝鮮)의 유민들이 산골짜기 사이에 나뉘어 살며 6촌을 이루고 있었다. 첫째는 알천(閼川) 양산촌(楊山村)이고, 둘째는 돌산(突山) 고허촌(高墟村), 셋째는 취산(觜山) 진지촌(珍支村, 또는 간진촌), 넷째는 무산(茂山) 대수촌(大樹村), 다섯째는 금산(金山) 가리촌(加利村), 여섯째는 명활산(明活山) 고야촌(高耶村)인데, 이것이 진한(辰韓) 6부(六部)가 되었다. ​ (다.. 2024. 3. 25.
백제(百济)와 목지국(目支国) ◉ 백제(百济) 에 따르면 백제는 기원전 18년 온조(温祚)가 고구려에서 나와 남하하여 아리수(阿利水, 한강) 유역에 세웠는데 위례성(慰礼城, 서울)에 도읍하였다. ​ 백제가 중국사서에 처음 나온것은 인데 3세기의 마한 오십사국중에 "백제국(伯济国)"이란 나라가 있었다. ​ "백제"의 뜻에 대해서 에는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고구려에서 남하하여 건국할때 열명의 신하가 보좌하였기에 "십제(十济)"라고 하였는데 후에 온조의 형 비류부(沸流部, 미추홀에 도읍 함)의 사람들이 돌아와 합류하면서 백성이 즐겁게 따르다는 뜻으로 "백제"로 고치였다고 한다. 중국 사서인 에서는: "백집이 바다를 건넜기에 백제라 하였다."라고하였다. ​ 246년, 진한(辰韩)의 여덟개 국을 나누는 문제때문에 마한(马韩)과 위나라(魏国) .. 2024. 3. 25.
예맥(濊貊), 탁리(橐离), 고려(高丽) ◉ 예맥(濊貊), 탁리(橐离), 고려(高丽)은상 때에 맥(貊, 동이중 퉁구스 혈통이 제일 짙은 한갈래)은 산동반도 일대에 거주하고 있었다. 상나라가 멸망한후 주나라와 주나라 봉국들에 밀려 대부분 맥인들은 동북쪽으로 이주하게 된다. 이주하는 과정에 동, 서 두갈래로 나뉘는데 동쪽으로 이동한 이들은 지급의 하북성 동북부, 베이징시 방산구(房山区) 남부, 산서성 대현(代县) 동부, 발해의 서안의 땅에 들어가고 서쪽으로 이동한 이들은 지금의 산서성 북부와 섬서성 북부의 땅에 들어가 거주하게 되는데 후에 융적(戎狄)과 진(晋)나라에 밀려 다시 하북성 중남부로 돌아오게 된다.​기원전 4세기 중엽에 조(赵, 한단), 연(燕, 베이징) 두나라가 강성해지면서 하북성에 거주하던 맥인들 대부분이 동북쪽으로 다시 이주하여 요.. 2024. 3. 25.
위만조선(卫满朝鲜), 한사군(汉四郡) ◉ 위만조선(卫满朝鲜), 한사군(汉四郡) 기원전 196년, 연왕 로관(卢绾)이 한나라를 배반하고 흉노로 들어가 동호로왕(东胡卢王)으로 된다. 로관의 부하였던 위만(卫满)도 천여명을 거느리고 동으로 도망쳐 패수(浿水)를 건너 기자조선(箕子朝鲜)으로 들어간다. 기자조선에 들어간 위만은 전국시기에 피난 온 제나라, 연나라의 유민들을 모아 기자조선의 왕 기준(箕准)을 쫓아내고 기원전 194년 왕험성(王险城)에 도읍을 정한 후 위만조선을 세운다. 위만이 즉위한후 세력이 강성해져 한나라에 대한 위협이 점차 커지자 한무제(汉武帝)가 군사를 일으켜 정벌하니 기원전 107년 위만조선은 멸망하였다. 한무제는 위만조선의 땅에 사군(四郡)을 두었는데 낙랑(乐浪), 현토(玄菟), 진번(真番), 임둔(临屯)이다. 이를 한사군이라.. 2024. 3. 25.
연지(胭脂), 월지(月氏)와 옥저 ◉ 엄자씨(弇兹氏): "엄주(弇州)의 산이 있는데 오색의 새가 하늘을 쳐다보니 우는 새라고 부른다. 그 곳은 각종 음악과 춤을 추는 풍속이 있다. 헌원(轩辕)의 나라가 있는데 강산의 남쪽에 살면 길하고 오래 못산자도 팔백살이다. 서해의 작은 땅에 신이 있는데 사람 얼굴에 새의 몸이다. 파란 뱀 귀걸이를 두개 걸고 붉은 뱀 두마리를 밟고 서있는데 이름은 엄자(弇兹)이다."​옛 서적들에서 엄자(弇兹)를 언지(焉支), 연지(燕支), 연지(烟支), 연지(胭脂), 연지(胭支), 연지(燕脂), 연지(烟肢), 연지(燃支), 언지(焉耆), 언제(焉提) 등으로 적었고 , , 에서는 오이(乌彝)라고 적었으며 에서는 아언니(阿焉尼)라고 적었다.​"연지"의 뜻은 세가지로 귀납할수 있는데 1. 언지산(焉支山, 胭脂山, 감숙성 .. 2024. 3. 25.